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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호남서 첫 순회투표…최대 분수령 될 듯

기사입력 : 2017년03월27일 09:12

최종수정 : 2017년03월27일 09:12

[뉴스핌=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광주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지역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후보자 정견발표를 열고 바로 이어 현장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네 명의 후보가 TV토론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날 호남 경선은 첫 전국 순회경선으로 전체 경선 결과를 가늠할 풍향계이자 경선 레이스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세론 굳히기에 나서는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본격적인 추격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압도적 지지를 통해 대세론을 굳건히 하고 본선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안 지사, 이 시장은 문 전 대표의 과반수 이상 득표를 저지하고 최대한 득표 차를 좁히겠다는 입장이다. 또 안 지사와 이 시장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호남 지역 대의원들의 현장투표가 마감되면 지난 22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소투표와 25일~26일 실시된 ARS투표 결과를 합산해 호남지역 순회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호남 경선에 참여하는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32만 6466명은 25일부터 이틀간 ARS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투표에 참여하는 호남 대의원은 1900여명이다.

한편 민주당 경선은 ▲충청(29일) ▲영남(31일) ▲수도권·강원·제주(4월3일)로 이어지며 3일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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