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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경선…安·孫·朴 "내가 문재인 맞설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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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날도 압승할 경우 사실상 대선후보 확정
손학규·박주선 "역전 드라마 만들어달라" 호소

[뉴스핌=이윤애 기자] 국민의당은 26일 전라북도에서 경선 2차전에 돌입했다. 이날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전날 광주 전남 제주 권역에 이어 전북에서도 압승을 거둔다면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다.

대선주자인 안 전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모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낮 1시 45분 기준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수는 1만 4436명이다.

국민의당 전라북도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이 열린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박지원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통합연설회 인사말을 통해 "전날 국민의당 경선이 대박났다"며 "호남시민들이 다시 한 번 국민의당이 집권하라고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차기 대통령 국민의당 후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반드시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도록 전북도민 여러분이 앞장 서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철수·박주선·손학규 세 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전라북도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이 열린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안철수(왼쪽부터) 전 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통합연설회에서 첫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정권교체는 이미 확정됐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며 "마음에 드는 후보를 선택하면 더 좋은 정권교체가 된다"고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비교해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다시는 이 나라를 패권주의 세력에 맡길 수 없다"며 "문 전 대표는 호남에 대한 인사차별과 예산차별을 인정했다. 지난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해 했던 정계은퇴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선거 때만 호남 지지 얻으려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된다. 한번 속으면 실수지만, 두번 속으면 바보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이어갔다. 박 부의장은 "안타깝게도 이대로 가다가 호남은 문 전 대표의 들러리가 되고만다"며 자신이 주장하는 '대연합'을 내세웠다. 그는 "호남중심의 대연합만이 문재인 패권의 집권을 막을 수 있는 확실한 집권전략이고 호남의 자존심과 번영을 위한 지혜"라며 "패배와 굴복을 모르는 저 오뚜기, 불사조 박주선 만이 호남정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전날 경선 참패를 의식한 듯 "저에게는 아직 12척의 배, 120척의 대군단이 있다"며 "야당 대표로 야권 전체를 하나로 통합한 경험이 있다. 저 만이 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어 "전북이 역전과 기적의 드라마를 만들어달라. 이대로 무난한 패배의 길이 아닌,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경선은 전주실내체육관을 포함한 전북 21곳 투표소에서 저녁 6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뒤 현장 개표 후 결과를 발표한다.

대선후보 최종 선출은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결정하며, 남은 현장투표 일정은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4월1일 경기, 4월2일 서울·인천, 4월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이다. 여론조사는 4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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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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