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 및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24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서울사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 <사진=코레일> |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철도여행을 홍보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위한 ‘자유여행패스’를 출시하고 중국어, 일본어 홈페이지를 만든다. 외국어 승차권 발매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철도를 이용해 국내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패스를 한정판으로 공동개발 할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서비스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