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투표 국민정책평가단 356명 참가
유 후보 201명, 남 후보 155명 지지
[뉴스핌=김신정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후보가 대전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정책평가단 전화 투표 결과, 201명의 지지를 받으며 1등을 거뒀다. 이에 따라 유 후보는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3연승을 차지했다.
바른정당은 24일 유승민 후보와 남경필 후보의 전날 정책토론회 후 실시한 전화면접투표 결과, 기호 1번의 유 후보가 201명, 기호 2번의 남 후보가 155명의 국민정책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면접투표는 충청권 정책평가단 총 544명 가운데 356명이 참가했다. 전날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는 정책토론회가 끝난 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바른정당은 오는 25일 오전 9시 KBS1TV를 통해 수도권 정책토론회를 열고 당일 오후 2시부터 국민정책평가단의 마지막 전화면접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28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4차례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 결과와 당원선거인 투표결과,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남경필 후보가 23일 대전 정책토론회를 마친뒤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바른정당>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