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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故 이다운 곡 '사랑하는 그대여'…신용재 "조금이나마 위로되길"

기사입력 : 2017년03월23일 20:24

최종수정 : 2017년03월23일 20:32

'뉴스룸' 엔딩곡이 신용재의 '사랑하는 그대여'로 선곡됐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세월호 인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뉴스룸' 엔딩곡으로 신용재의 '사랑하는 그대여'가 선곡됐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엔딩곡으로 신용재의 '사랑하는 그대여'가 흘러나왔다.

'사랑하는 그대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단원고 학생이었던 故 이다운 군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신용재가 완성시켜 공개한 곡이다.

당시 신용재는 "이 노래가 유족들과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인양 현장은 물론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들이 보낸 편지, 질문, 미수습자 가족들의 이야기 등에 대해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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