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A씨, 전 여친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지난해엔 승부조작으로 집행유예. <사진= 뉴스핌 DB> |
프로야구 선수 A씨, 전 여친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지난해엔 승부조작으로 집행유예
[뉴스핌=김용석 기자] 승부 조작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프로야구 선수 A씨가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1월12일 “원치않는 성관계를 했다”고 신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A씨에게 거짓말 탐지기 조사 등을 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A씨는 이에 앞서 스포츠 도박과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