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지난 주 네팔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팔 진출을 본격화했다.
21일 에스와이패널에 따르면 홍영돈 회장은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스와이패널이 생산하는 샌드위치패널의 우수성을 현지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에스와이패널이 네팔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네팔 현지언론 '뉴스24' 캡처화면> |
네팔은 지난 2015년에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가 한창이다. 에스와이패널은 샌드위치패널이 네팔 지진 복구 자재로 적합하다고 현지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네팔 현지 언론매체인 '뉴스24'는 '많은 나라에서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나 네팔에서는 아직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다'며 '에스와이패널은 미국 FM(화재안전품질)인증을 받은 우수한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네팔 'ABC뉴스'도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에스와이패널의 제품이 현지사람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네팔 현지에 샌드위치패널 생산공장을 설립해 네팔 시장에 진출하고 인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