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1안타 1타점 ‘타율 0.286’ 볼티모어 6대4승... 박병호는 휴식 ‘타율 0.409’. <사진= 볼티모어> |
김현수, 1안타 1타점 ‘타율 0.286’ 볼티모어 6대4승... 박병호는 휴식 ‘타율 0.409’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9)는 14일(한국시간)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3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86.
이날 김현수는 1회 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지만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로 팀 득점의 물꼬를 텄다. 김현수의 번트에 J.J 하디를 2루로 진루했고 후속타자 트럼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한 볼키모어는 리카드의 쓰리런포로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현수의 안타는 5회말 나왔다. 2사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교체 투수 우완 마크 아펠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3루주자 타바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5타점째.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앤서니 산탄데르와 교체됐고 볼티모어는 그의 적시타로 1점을 투가, 6-4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박병호(31)는 휴식을 취했다. 미네소타는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9-4로 승리했다. 전날 1안타를 뽑아낸 박병호의 지금까지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9.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