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신작 기대감과 대규모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실적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대표작 '갓 오브 하이스쿨' 및 최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오르텐시아 사가'를 포함한 공개 예정 신작을 통해 상반기 실적 반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주력 매출원인 '갓 오브 하이스쿨'은 대격변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신규 라인업 중 첫 타이틀로 선보인 세가의 대표작 '오르텐시아 사가'도 국내 팬층을 확보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40위권에 안착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으로는 네이버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외모지상주의'와 '노블레스' 및 '냥코 레인저스(가제)',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등 자체 개발작 6종으로 자체 개발작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우수한 개발 인력을 대거 확보하며 대규모 업데이트 및 완성도 높은 신작 라인업 등 다양한 신규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상반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7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고 역대 최대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1060억원, 영업익 280억원, 당기순이익 2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