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중국 "한국은 사전 경고장, 다른 나라 사드배치 꿈도 꾸지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은 주변국 사드 배치 막기 위한 ‘제재 테스트베드’

[뉴스핌=이지연 기자]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날로 노골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을 주변국의 추가 사드 배치를 막기 위한 '사전 경고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한국을 가혹하게 보복해 주변국이 '감히' 사드 배치를 생각할 수 없도록 한국을 본보기 혹은 '제재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화권 유력 경제매체 봉황재경(鳳凰財經)은 1일 중국 오피니언 리더 환환숴(緩緩說, huanhuanshuo520)를 인용, 한국과 롯데는 중미 패권싸움의 희생양일 뿐이지만 중국이 계속해서 사드 보복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와 같이 설명했다. 

중미 양국의 패권 다툼 사이에 낀 한국으로선 현재의 국제 정세가 남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제적으로는 중국, 정치 안보로는 미국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가 한국으로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중국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 

다만 그럼에도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주변국의 사드 배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한국과 롯데그룹에 대한 경제 제재는 계속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에 대한 제재가 가혹할수록 주변국에 대한 중국의 경고 메시지가 점점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마치 조폭이 상대편을 제압할 때 '난 한 놈만 팬다'라는 식의 황당한 논리로 들리지만 실제로 한국과 롯데 등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은 날로 노골화하고 치밀해지고 있다. 

한반도 사드 배치 전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전략 파트너였으나 지금은 조만간 개최 예정인 보아오(博鰲) 포럼, 일대일로 포럼에 한국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한령(限韓令, 한류 콘텐츠 금지령) 또한 더욱 심해졌다. 올 들어 중국 주요 사이트에선 ‘신서유기3’, ‘런닝맨’, ‘일박이일’, ‘주간아이돌’ 등 인기 한국 예능 프로의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다.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내 롯데마트 23곳이 무더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웨이룽식품(衛龍食品) 등 현지 식품업체는 롯데마트에서 속속 제품을 빼고 있다. 외국계 대형마트 체인 알티마트(大潤發), 카르푸 등도 롯데 제품의 판매 중단 및 반품을 단행했다.

중국 온라인에 올라온 롯데마트 사진. '너는 사드를 사랑하지만 우리는 조국을 사랑한다'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