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스템LSI제조센터장 출신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SDI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전문가를 추가 영입했다. 앞서 삼성SDI는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안태혁 삼성SDI 신임 부사장 |
6일 삼성SDI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일 안태혁 삼성전자 시스템LSI제조센터장(부사장)을 소형전지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안 부사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 한양대 금속공학(석사), 일본 나고야대 전기공학(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E기술팀장, 기술혁신팀장 등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고위급 인사를 통해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의 재발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