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 주 (2월 27일~3월 3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1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고려아연은 한 주간 1.0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0.73%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1.81% 뛴 셈이다.
지난주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을 추천하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수익성 정상화와 우호적인 환율로 예상 실적에 부합했으며 2011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려아연 측이 제시한 올해 별도 기준 가이던스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인한 최근의 주가 급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사유를 들었다.
SK텔레콤 역시 시장평균 대비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4차산업에서의 경쟁력 및 올해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한 주간 9.5%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다. 모두투어(-4.64%)와 GS홈쇼핑(-3.91%) 등도 저조한 성과를 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