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멀티골·2도움 프리메라리가 1위 탈환’ 셀타비고에 5대0승...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 2골·1도움’ 에이바르에 4대1승. <사진= 프리메라리가> |
바르셀로나 ‘메시 멀티골·2도움 프리메라리가 1위 탈환’ 셀타비고에 5대0승...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 2골·1도움’ 에이바르에 4대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2골 1도움에 프리메라리가 1위를 탈환했다.
FC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 누캄프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6~2017 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5-0으로 완승, 승점 60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1위에 복귀했다.
MSN라인을 풀가동한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메시와 네이마르와 골로 앞서 나가며 대승을 예고했다. 메시는 전반 24분 바스케스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전반 40분 네이마르가 상대의 골망을 허물었다. 이번엔 메시의 도움이 있었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7분만에 3골을 몰아쳐 소나기 골을 퍼부었다. 후반 들어 12분만에 라키티치가 라피냐의 볼을 이어 받아 골을 넣었다. 4분후에는 수비수 움티치가 메시의 도움으로 골을 기록했다. 다시 후반 19분 이날 엄청난 활약을 보인 메시가 다시 골을 터트려 멀티골을 기록,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의 6경기 연속골. 이로서 메시는 라리가에서 23골(78도움)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2골 1도움에 힙입어 에이바르를 4-1로 꺾고 승점 59점을 기록했다.
이날 레알은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빠진 가운데 벤제마의 활약으로 초반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했다. 벤제마는 전반 14분 하메스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 25분 다시 추가골을 성공시켜 멀티골로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벤제마는 전반 30분 하메스에게 골을 전달, 하메스가 상대의 골망을 갈라 도움을 기록했다.
레알은 후반 들어 15분 아센시오의 쐐기골로 4골을 완성했다. 에이바르는 후반 27분 루벤 페냐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