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태영건설과 효성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석전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를 이 달 안에 분양한다.
2일 태영건설과 효성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에 ‘메트로시티 석전’ 1019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51~101㎡, 101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1㎡ 43가구 ▲59㎡ 446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352가구 ▲101㎡ 7가구다.
주변에 있는 ‘메트로시티 1,2차’ 4042가구와 함께 총 5805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메트로시티 석전 조감도 <자료=태영건설> |
단지에서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나들목, KTX(고속철도) 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야구장(2018년), 3.15아트센터 등 문화·편의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또 북성초, 석전초, 한일여고, 무학여중, 무학여고와 마산회원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멀지 않아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앞쪽으로는 삼호천이 있고 뒤쪽으로 무학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마산회원구는 최근 10년간 공급된 전용 59㎡ 이하가 210가구로 소형아파트 니즈가 크다”며 “이번 분양은 1·2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형 평형(전용 51~72㎡)이 660가구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번지(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마련되며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12월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