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사진) 훈련 복귀... 주말 스완지 vs 번리전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격 예상. <사진= 스완지시티 공식 홈페이지> |
[EPL] 기성용 훈련 복귀... 주말 스완지 vs 번리전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격 예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릎 부상으로 3주간 휴식을 취한 기성용이 복귀했다.
현지 매체는 기성용과 함께 에콰도르 출신의 팀 동료 몬테로도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몬테로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고 기성용은 단독 훈련을 시작했다. 기성용은 이번주 내에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후 주말 번리전에 앞서 최종 진단을 받은 뒤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기성용은 번리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의 부상중에 신임감독 클레멘트의 신뢰를 얻은 톰 캐롤, 잭 코크, 페르 등과 험난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클레멘트는 감독 데뷔전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리버풀, 사우샘프턴, 레스터시티까지 꺾으며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켰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3월5일(한국시간) 0시 번리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스완지는 현재 승점 24로 프리미어리그 16위, 번리(승점 31)는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