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대신 발렌시아 잔류 선택... 후베닐B서 곧 활약. 이강인의 잔류를 보도한 스페인 현지 매체 레반테. |
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대신 발렌시아 잔류 선택... 후베닐B서 곧 활약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나돌았던 16세 이강인이 발렌시아 잔류를 선택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레반테는 “이강인이 2019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연장 계약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발렌시아의 카데테A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조만간 후베닐B(18세 이하)팀에서 뛰게 됐다.
미드필더 이강인은 골을 다루는 기술과 골 감각이 남달라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목록에 올렸지만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2011년 KBS N스포츠의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 영재로 인정을 받았고 그해 11월 2011~2012시즌을 시작하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바르셀로나 삼총사 이승우와 장결희(19), 백승호(20)의 뒤를 이을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