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황재균과 맞대결 무산... 3월2일 MLB 시범경기 대신 마이너서 구위 점검. <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황재균과 맞대결 무산... 3월2일 MLB 시범경기 대신 마이너서 구위 점검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의 3월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등판이 무산됐다.
LA 다저스의 데이빗 로버츠 감독은 현지매체 트루블루LA와의 인터뷰에서 “3월2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스캇 카즈미어를 등판시키기로 했다. 류현진은 상태가 좋지만 아직 통제된 상황에서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없어졌다.
2년 연속 LA다저스에서 14승씩을 작성한 류현진은 지난 2015년 어깨 수술과 지난해 9월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성공적인 재활을 해왔다. 류현진은 같은날 다저스컴플렉스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