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황교안 특검연장 불승인…미궁에 빠진 朴대통령 ‘세월호 7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검, 세월호 7시간 규명에 수사력 막바지 집중
朴 근거리 보좌 ‘키맨’ 이영선 수사에 비협조적
朴 세월호 7시간, 결국 ‘미제’로 남나?

[뉴스핌=이보람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불허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은 미궁에 빠지게 됐다.

박영수 특검팀은 28일 내일 준비기간을 포함한 총 90일 간의 수사를 마친다. 특검은 그동안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중심으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7시간 진상규명도 노렸다. 하지만 세월호 7시간을 제대로 밝혀내기엔 두 달 남짓한 수사 기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삼성의 최 씨 지원과 이에 대한 대가성을 파헤지는 데도 벅찬 시간이었다.

2014년 4월 16일 침몰하는 세월호.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검은 수사 막바지 박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행적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쏟았다. 지난 24일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수사 종료 직전 27일 오늘 이 행정관의 구속영장심사가 예정됐다.

이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난 2014년 4월 16일 오전 박 대통령을 관저에서 대면하는 등 당시 행적을 알고 있는 '키맨'으로 꼽힌다. 이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에서 증인신문을 통해 거듭 확인됐다.

박 대통령 측은 세월호 당일 행적을 자세히 밝히라는 헌법재판소의 석명 요구에도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과 비슷한 수준의 자료만을 제출한 상태다.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과의 통화기록 등 이를 입증할 만한 자료는 없다.

뿐만 아니라 이 행정관이 사용하던 차명 휴대전화에서는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가 발견됐다. 그가 김영재 원장 등 이른바 '보안손님'을 청와대로 출입시킨 장본인이라는 얘기다. 특검은 실제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의료법 위반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결국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한 이 행정관의 증언이 당시 주사 시술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박 대통령의 실제 행적을 밝혀 줄 핵심 단서가 될 수 있다.

박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행적이 특검 수사 후순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던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법조계와 정치권 등 일각에서는 특검 수사가 시작됐을 당시부터 이 부분이 특검 수사 영역에 포함되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따라 특검은 박 대통령이 최 씨 단골이던 김영재 원장에게 특혜를 줬다는 정황을 확인하는 과정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주사 시술 의혹을 제한적으로 수사할 수밖에 없었다. 특검은 이와 관련해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시술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김 원장은 아니었던 것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박 특검의 세월호 관련 수사는 수사기간 만료로 시작 단계에서 멈추게 됐다. 논란이 된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은 결국 수면 아래로 다시 한 번 가라앉게 될 전망이다.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제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