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세비야, 레스터시티에 2대1승, 유벤투스는 10명 싸운 포르투에 2대0승 ‘8강행 파란불’. <사진= 세비야> |
[챔피언스리그] 세비야, 레스터시티에 2대1승, 유벤투스는 10명 싸운 포르투에 2대0승 ‘8강행 파란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베야와 유벤투스가 1차전서 승리를 거둬 8강행을 밝혔다.
세비야는 23일(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2-1로 승리,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요베티치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세비야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중원을 압박했다. 요베티치는 전반 25분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사라비아가 문전 오른편에서 헤딩슛, 슈마이켈이 지킨 골대 오른편을 깊숙히 갈랐다.
후반들어 다시 세비야의 추가골이 이른 시간에 나왔다. 호아킴 코레아는 아크 중앙부근에서 요벤티치가 힐킥으로 건네준 패스를 건네 받아 후반 17분 추가골을 작성, 전반전 자신의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했다.
레스터시티는 이후 최전방 공격수 제이미 바디의 골로 영패를 면했다. 후반 28분 드링크워터가 왼편 진영에서 배달해준 골을 문전으로 쇄도, 그를 막으려 뛰어 나온 골키퍼를 제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같은시간 열린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후반전 2골을 기록, 포르투에 2-0으로 이겼다.
전반 27분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가 전반 25분 경고를 받은 데 이어 다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10명으로 경기를 펼친 포르투를 상대로 유벤투스는 후반전 중반 연속골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피아차의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30분 역시 교체로 들어온 다니엘 알베스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두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