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 “가레스 베일(사진), 복귀하자마자 골... 누가 3달 쉰 선수라 보겠는가”. <사진= 레알 마드리드> |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 “가레스 베일, 복귀하자마자 골... 누가 3달 쉰 선수라 보겠는가”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의 복귀골에 극찬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모라타와 가세스 베일의 복귀골로 2-0을 승리, 승점 52로 1위를 굳건히 했다. 리그 2위는 세비야(승점 49), 바르셀로나는 승점 48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레알은 전반 33분 모라타의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작성한데 이어 후반전 모라타 대신 투입된 가레스 베일이 후반 39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팀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저 경기를 즐기고 오라고 했는데 역시 누구와도 다른 특별한 선수였다. 누가 3달을 쉰 선수라고 보겠는가. 투입되자마자 매우 강력했고 차이를 만들었다. 그게 바로 가레스 베일이 특별한 이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귀골을 터트린 가레스 베일은 SNS를 통해 “뜨겁게 환영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 돌아와 너무 기쁘다”고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