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사진) 복귀하자마자 분데스리가 3호 도움.... 아우크스부르크는 레버쿠젠에 1대3패 ‘치차리토 멀티골’.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
구자철 복귀하자마자 분데스리가 3호 도움.... 아우크스부르크는 레버쿠젠에 1대3패 ‘치차리토 멀티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구자철이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분세스리가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지난 6일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던 구자철은 한 경기를 휴식한 뒤 선발로 출장, 후반전 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도미닉 코어에게 볼을 배달, 만회골을 도왔다. 구자철의 리그 3호 도움이자 시즌 4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레버쿠젠은 전반 23분 카림 벨라라비가 선제골을 작성, 분데스리가 통산 5만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0분과 후반 20분 치차리토의 멀티골로 승리했다. 지동원은 팀이 1-3으로 뒤진 후반 26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더 이상 아우크스 부르크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마감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