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손흥민 최하평점 6.0, 토트넘은 KAA헨트에 0-1패 ‘16강행 빨간불’. <사진= 토트넘> |
[유로파리그] 손흥민 최하평점 6.0, 토트넘은 KAA헨트에 0-1패 ‘16강행 빨간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26분간 교체출전했으나 최하 평점 6.0을 받았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벨기에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KAA헨트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서 0-1로 패해 지난 12일 리버풀과의 0-2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이날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대신 시소코를 투입, 델리 알리, 윙크스와 함께 공격 2선을 구성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KAA헨트를 상대로 전반전 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 들어 역습 한방에 골을 내줬다. 후반 14분 역습상황에서 밀리세비치의 크로스를 받은 페르베가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요리스가 지킨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4분 뎀벨레 대신 손흥민을 투입, 변화를 꾀했지만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30분 밀리세비치의 왼발 슈팅에 다시 실점을 허용할 뻔 한 채 원정에서 그대로 0-1로 마감했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 공격수들에에 그다지 높은 평점을 주지 않았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해리 케인은 6.6 델리 알리는 6.2점, 에릭센 6.1점, 완야마에게는 7.0을 매겼다. 수비수 데이비스가 평점 7.5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