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오는 3월부터 LGU+ 사용자도 수도권 전철에서 LTE 기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는 2월 말까지 광역철도 전동차에 LGU+의 LTE 공유기를 설치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전 통신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KT, SKT 서비스 이용자만 전철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었다.
코레일은 2011년 4월부터 제공해 온 KT, SKT 와이브로 서비스도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부선, 경인선을 비롯해 15개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 315만 명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재근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광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끊김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부터 광역철도 전동차 내 LGU+ 사용자를 위한 LTE 기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