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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재심' 강하늘 "좋은 것도 나쁜 것도 결국 다 지나가겠죠"

기사입력 : 2017년02월16일 01:05

최종수정 : 2017년02월20일 08:06

[뉴스핌=장주연 기자] 2000년 8월10일 새벽 2시경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12차례나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경찰은 수색 과정 중 다방 배달을 하던 소년 최군의 진술을 확보했다. 하지만 3일 후, 최군은 느닷없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경찰은 ‘최군이 택시기사와 말싸움 끝에 그를 살해하고 증거를 인멸, 목격자인 것처럼 다시 돌아와 경찰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과 2015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되면서 세상을 들썩였던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이 스크린에 펼쳐졌다. 15일 개봉한 영화 ‘재심’을 통해서다.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재심’은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드라마다.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20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강하늘(27)이 현우를 연기했다. 목격자에서 살인범이 돼 10년을 감옥살이한 청년, 최군을 토대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엄청난 메시지를 주고자 한 건 없었어요. 억울한 사람의 말을 들어달라는 것도 아니죠. 그저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선택했어요. 더 큰 걸 담고 싶은 마음은 없었고, 지금도 없죠. 찍을 때도 사명감, 혹은 이 작품으로 특정 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게 아니라, 그냥 조금이나마 많은 분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만 있었어요. 그리고 그땐 재심 판결 전이라 그러면 어느 정도 이 사건이 힘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었죠.”

영화에 합류하게 된 강하늘이 가장 먼저 한 작업은 현우와 최군의 분리였다. ‘재심’ 출연 계기가 누군가를 대변하기 위해서가 아니듯 연기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실존 인물의 억울함보다는 영화 속 현우 캐릭터 자체에 더 집중했다. 현우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타당성을 더하기 위해 영화적 설정을 강조하는 작업도 거쳤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거지 실화를 그린 건 아니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현우라는 캐릭터를 채워나가면서 한 가지 지양한 건 현우가 숨 막혀 보이는 것, 억울해 보이는 거였죠. 그런 모습은 그간 많은 작품에서 다뤄져 왔기도 했고요. 그래서 일부러 현실감을 조금 더 주려고 했어요. 예를 들면 저 사람에게 누명을 씌운 이유에 힘을 싣기 위해서 껄렁껄렁한 비주얼을 강조했죠. 긴 머리에 브리지도 넣고 귀걸이도 하고 의상 선택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물론 캐릭터와 실존 인물이 분리될 수 없는 순간도 왔다. 촬영장을 찾은 최군을 마주했을 때다. 당시 강하늘이 느낀 첫 감정은 당황, 처음 든 생각은 ‘하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강하늘이 찍고 있던 장면은 최군이 진짜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이었다(이는 영화에서 현우의 상상 신으로 나온다).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무슨 촬영인지 모르고 오셨죠. 근데 도저히 그 꼴로 인사를 못 드리겠더라고요. 자칫 잘못하면 실례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피범벅이 된 얼굴을 다 닦고 다시 갔죠. 이야기도 작품, 사건에 관한 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만 하려고 노력했어요. 실제로 뵈니까 내가 뭐라고 그분의 10년, 그 마음을 이해할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벼운 대화 나누면서 아이들과 사진 찍고 그랬죠. 번호 교환하고 전주에서 술 한잔하기로 하고요. 그냥 제가 시건방졌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캐릭터가 캐릭터인 만큼 스트레스도 오래갔을 거라 여겼다. 더욱이 전작인 ‘동주’(2016) 촬영 당시 그는 부담감에 수면 유도제를 먹고 잤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고 했다. “내가 사명감이나 특정 메시지를 가지고 작품을 대했다면 그랬을 거다. 그리고 실수도 많이 생겼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었어요. 오히려 개인적으로 보면 나 김하늘이란 사람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촬영 내내 집중의 끈을 놓지 않되 즐길 수 있었거든요. 제 감정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컷하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인간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거죠. 아마 제가 더 어리고 어수룩했다면 제 감정 하나밖에 못 봤을 거예요. 물론 그것 역시 좋은 집중이겠지만, 어찌 됐건 제가 바라는 모습은 이게 더 가깝고 그걸 조금이나마 따라갈 수 있어 좋았죠.”

인간 김하늘의 성장만은 아니다. ‘재심’을 통해 많은 이가 배우 강하늘의 성장을 직접 확인했다. 실제 영화가 베일을 벗은 후 강하늘은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독차지했다. ‘동주’를 뛰어넘는 또 한 번의 열연. 그의 연기는 제대로 물이 올라 있었다.

“전 좋은 평가만큼 반대의 평가도 있다고 봐요. 만일 좋은 말만 듣고 기분이 좋아 버리면, 그분들 말에는 금방 기분이 나빠지겠죠. 그래서 차라리 모두 흘려보내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결국 모두 지나갈 거로 생각하죠. 최근엔 책에서 그런 구절을 봤어요. 과거는 거짓말이고 미래는 환상이라고. 과거도 미래도 내가 힘을 끼칠 수 있는 건 없다는 의미죠.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건 지금밖에 없는 건데 그 이야기가 와 닿아서 그렇게, 지금만을 살아가려 노력 중이에요.”

칭찬에도 들뜨거나 기고만장하지 않기 때문일까. 그는 꾸준히 노력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업계에서는 그런 강하늘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미 차기작도 정해졌다. 박서준과 함께하는 ‘청년경찰’이다. 믿을 건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 곧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다.

“촬영은 이번 주쯤 끝날 듯해요. 이번에도 쉽진 않았어요. 연기 자체가 할수록 어려워요. 어려운 부분만 눈에 밟히고요. 배우라 역설적일 수도 있는데 사실 전 사람들 이목이 쏠리는 걸 안 좋아하죠. 제가 진짜 하려고 하는 건 오로지 좋은 연기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그래서 제가 해야 할 일 역시 좋은 작품을 만나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것, 그리고 거기에 대한 고민이죠. 작품의 흥행이나 남들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먼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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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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