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도 공유… 참석자들과 의견 나눠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이 오는 16일 새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공간정보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본사에서 '공감(空感) 2017'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분야에 필요한 미래전략을 살핀다.
1부에서는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이 '국가 공간정보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주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이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서비스 전략', 김민수 대전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기술'로 주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주제는 ▲차세대 국가위치기준체계 구축(국토측량과) ▲시계열 국토영상정보 생산체계 구축(공간영상과) ▲신(新) 국가기본도 생산체계 구축(지리정보과) ▲고객맞춤 공간정보 제공체계 구축(국토조사과)로 구성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산·학·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도 국토지리정보원 업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래픽=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