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사진), 헝가리 프로축구팀 데브레첸으로 6개월 임대 이적. <사진= 데브레첸> |
석현준, 헝가리 프로축구팀 데브레첸으로 6개월 임대 이적
[뉴스핌=김용석 기자] 석현준이 헝가리로 임대됐다.
헝가리 프로축구팀 데브레첸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26)이 6개월간 임대 이적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석현준은 일명 ‘저니맨’이다. 2009년 AFC 아약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FC 흐로닝언, CS마리티무, 알 아흘리, CD니시오날, 비토리아FC, FC포르투, 트라브존스포르 등 수많은 팀으로 이적했다.
석현준 지난해 1월 포르투갈 리그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지만, 그해 8월 터키 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간 임대됐다. 하지만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에서도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임대계약이 해지됐다.
석현준이 이번에 유니폼을 입은 데브레첸은 헝가리 1부리그 10위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