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충남 서산에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가 오는 16일 분양을 시작한다.
1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서산 동문 꿈에그린 상가는 전용면적 28~72m2 총 7개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률이 80%로 타상가 대비 넓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471가구)을 비롯해 주변 삼성아파트(620가구), 신한 미지엔(200가구) 1291가구가 배후 수요다.
지방 소도시의 경우 단지 내 상가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요자 외부 이탈이 없는 '항아리 상권'의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도로변에 있어 상권 가시성이 높다.
서산 도심권과 가깝고 지난해 12월 개통한 성연~음암간 도로를 이용해 대산산업단지,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와 연결된다. 지방도 649호선과 국도 29·32호선을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 진출입을 할 수 있다.
<사진=한화건설> |
한화건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상가 입찰신청을 받고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은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 서산 동문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 한다. 최저입찰 예정가는 3.3m2당 1400만원으로 예상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신청서 작성 후 입찰 보증금 1000만원 자기앞 수표 1매를 함께 납부해야 한다. 계약금은 낙찰가의 10%, 중도금은 30%다.
한화건설 조성준 분양소장은 “서산동문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는 도로교통망을 비롯해 주변 입지가 매우 우수해 지역 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