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실시
[뉴스핌=김지유 기자]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역과 잠실역까지 다니는 출·퇴근형 광역급행버스(M-버스)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새로 도입되는 M-버스 노선을 운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M-버스 노선은 ▲송도~여의도역(출·퇴근 전용) ▲송도~잠실역(출·퇴근 전용) ▲경기 화성 동탄~서울역(일반 M-버스) ▲경기 하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고지~청량리역(일반 M-버스이다.
송도~여의도역, 송도~잠실역을 운행하는 출·퇴근형 M-버스는 각 노선당 1일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 이외에는 다른 사업(운송 등)에 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격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M-버스 추가 노선이 생겨 신도시 및 출·퇴근시간에 광역버스 혼잡도가 높은 지역의 입석문제를 해소하는 등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