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새절~서울대입구' 서부경전철 사업 시동..우이신설 7월 개통

기사입력 : 2017년02월12일 19:26

최종수정 : 2017년02월12일 19:26

[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경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부경전철의 주간사인 두산건설로부터 은평구 새절역~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경전철(가칭)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서부경천절(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곳을 설치하는 노선이다.

당초 서부경전철은 새절에서 장승배기까지 총 연장 12.05㎞였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요청때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됐다.

서부경전철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은평구와 서대문구 등 서울 서북부와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은평구 새절역이나 명지대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약 50분이 걸리지만 서부경전철이 뚫리면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서부경전철 노선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경전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0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개통 준비(우이신설선), 공사착수(신림선), 협상 진행(동북선), 적격성 조사(위례선), 제안서 접수(위례신사선, 서부선) 단계를 밟고 있다.

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 11.4㎞)은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다음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림선(여의도~서울대, 7.8㎞)은 지난 1월 1차 실시계획변경 승인 이후 지난달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지난해 1월 협상을 시작해 기술 부분 등 협상을 완료했고 현재 마무리 협상 단계에 있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례선(마천역~ 복정역,5.4㎞)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트램(노면전차)으로 지난 2015년 11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 어디서나 걸어서 10분안에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계획한 경전철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