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 ‘무릎부상’ 최대 4주 결장... 슈틸리케호 구자철 부상 이어 빨간불. <사진= 스완지시티 공식 홈페이지> |
기성용 ‘무릎부상’ 최대 4주 결장... 슈틸리케호 구자철 부상 이어 빨간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구자철에 이어 기성용이 부상을 당해 슈틸리케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BBC등 영국 매체는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3~4주 뒤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1월 21일 리버풀 원정에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기성용은 사우샘프턴전에는 교체 출전했지만 2월 5일 맨시티전에 다시 명단에서 제외돼 부상 우려가 제기됐다.
슈틸리케호는 앞서 지난 7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구자철이 발목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근심이 크다.
한국은 2017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이란(승점 11)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에 승점 1점 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3월23일 중국 원정전, 3월28일 시리아와 최종예선 홈 7차전이 예정돼 있다. 축구협회는 3월13일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