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끄뚜아. 해외 브랜드 수입 판매..압구정점에 문 열어
[뉴스핌=이에라 기자] 해외 유아동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유아동 전문 편집숍 '아베끄뚜아(AVEC TOI)'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첫 입점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베끄뚜아는 이날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입점했다.
지난해 6월 온라인몰을 오픈한 아베끄뚜아는 10월 청담동에 본점을 냈다. 이후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으로 유통망을 확대, 이번에 백화점에 첫 진출했다.
<사진=아베끄뚜아 인스타그램> |
아베끄뚜아는 0~10세까지를 주 고객으로 북유럽 컨셉의 아동복부터 모자, 식기, 장난감 등이 판매된다. 가격은 증고가인 편이나 국내에서 구매할 수 없는 해외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 턱받이나 유아 앞치마로 유명한 일본 브랜드 마르마르(MARLMARL), 핸드메이드 인형으로 유명한 블라블라(BLABLA) 등이 입점했다.
아베끄뚜아에서 자체 제작한 브랜드도 있다. '알렉사(ALLEXA)'는 실리콘 흡착 이유식 식기로 다양한 모형과 색깔은 물론 오븐과 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베끄뚜아는 배우 이민정의 오빠가 직접 오픈한 곳으로 청담동에 본점이 오픈할 당시 배우 이병현이 처남을 응원하기 위해 매장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민정도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베끄뚜아 현대백화점 입점 소식이 담긴 이미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아베끄뚜아 측은 "전통적인 것에서 벗어나 북유럽풍을 포함한 트렌디한 유아동 브랜드를 선보여가겠다"며 "향후 추가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렉사 실리콘 흡착식기 <사진=아베끄뚜아 홈페이지>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