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빙속 3000m 4분03초85로 한국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 ↑. <사진= 뉴시스> |
김보름 빙속 3000m 4분03초85로 한국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 ↑
[뉴스핌=김용석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보름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보름(24·강원도청)은 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4분03초85를 기록해 6위를 차지,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기록은 김보름이 2013~2014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세운 4분04초62이다.
특히 김보름은 이날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김보름은 동계아시안게임 매스스타트 부문에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