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뉴스핌=김범준 기자]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원은 오는 10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스포츠법의 현안 진단'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법적 현안들을 진단한다.
이노우에 요이치(井上洋一) 일본 스포츠법학회 회장, 위산 쉬(于善旭) 중국 스포츠법학회 수석부회장, 장재옥 한국스포츠법학회장이 기조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IOC 중재위원인 울리히 하스(Ulrich Haas)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수의 특별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장재옥 한국스포츠법학회장(중앙대 법학연구원장·교수)는 9일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쟁점들을 공유하고, 분쟁 방지 및 해결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사전 소감을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문화예술관(아트센터·301동) 7층 동시통역 강의실(703·704·705호)에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야경 <중앙대학교 제공> |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