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중앙대학교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선도를 목적으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SW교육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W 교육 선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 대상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SW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대학의 SW콘텐츠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왼쪽)과 이형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SW교육 협업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학교 제공> |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앞으로 SW교육은 점점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SW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8년부터 필수교과목이 되는 SW교육의 연착륙을 위해 관내 학생들과 SW담당교사의 교육과정 개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중앙대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앙대는 인접지역 초·중·고교의 SW인재 육성을 위해 강서구 염창초등학교· 금천구 한울중학교·용산구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등 총 12개 학교와 개별적으로 SW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