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은 9일 한국남동발전과 해외 발전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구도 수립 ▲정보교환 ▲업무협력 체계 ▲공동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앞으로 사업타당성 검토와 금융조달, 사업실사, 협상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에너지 분야의 선두 주자인 남동발전(국내최대 단위화력 발전시설 보유)과 세계적으로 뛰어난 EPC 기술력을 가진 현대건설(ENR 전력분야 3위)간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해외 발전소 건설 및 개발, 운영사업에 참여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