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조감도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일 청라시티타워컨소시엄(보성·한양·타워에스크로우)과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3만3058㎡)에 높이 448m(해발 453m)의 전망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LH에서 시티타워 건설에 3000여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민간사업자는 복합시설 건설에 투자하는 공공-민간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사업자는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을 건설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기부채납한다. 최장 50년간 임대 운영수익은 사업자가 가져간다.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시티타워는 청라의 랜드마크이자 국제적인 관광명소로서 위용을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