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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스토리 이어 '공부' 흔적까지…이재명 "토론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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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시작한 각계 전문가 공부모임 '해와 달' 소개
"회피말고 당당하게 비전·철학 밝혀야…검증받을 기회"

[뉴스핌=장봄이 기자] 이번엔 '공부'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준비된 대통령'이란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 자신의 공부모임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달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지난 삶의 스토리를 공개했다면 이번엔 미래를 위한 공부 흔적을 선보인 것이다. 그러면서 앞선 후보들의 책과 차별성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열린 '이재명의 굽은 팔' 출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 소장,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 이 시장, 백일 울산과학대 유통경영과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 이형석 기자 leehs@

이 시장은 8일 자신의 삶과 공부를 담은 책 '이재명의 굽은 팔' 출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해와 달' 공부모임의 스승이자 공부친구라고 부르는 최태욱 한림대 교수, 김상조 한성대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교수, 백일 울산과학대 교수,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 등이 함께 했다. 모임명인 해와 달은 밤낮으로 부지런히 공부하라는 뜻을 담았다.

책을 집필한 서해성 작가는 간담회에서 “공부 노트를 (책에) 공개했다. 유권자는 (후보의 생각 등) 알 필요가 있는데 그게 공개됐다는 점에서, 그리고 함께 오랫동안 공부했다는 점도 공개했다”면서 “공부하는 과정에 대해 어떻게 했는지 드러내고 있어, 기존 정치인들의 책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책 2부 ‘공부모임 해와 달’에는 2015년 2월부터 진행한 공부모임에서 나눴던 간략한 얘기와 정리된 발제문이 담겼다. 민주주의, 외교, 경제민주화, 자본주의, 노동, 젠더문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얘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남기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그는 경제분야 정책에 대해선 '4대 대기업에 맞춰 법인세 구간 신설을 추진하겠다', '다양한 복지 수요를 채우려면 수혜자인 국민 모두가 지금보다 1%씩 높은 세율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복지 문제와 관련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도 올리고, 복지 재원도 마련해야 한다. 우선 매년 30조원 넘게 과잉 지출되는 국방비의 비리부터 줄어야 한다. 국민들은 이제껏 세금 꼬박꼬박 내고 젊어서 국방의무도 다하며 충실히 애국하고 희생했다. 이분들의 굽은 등을 펴게 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재차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정말 토론 좀 했으면 좋겠다. (지난 대선에서) 명망과 대세에 의존해 선택한 결과가 얼마나 참혹했는지 그야말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비전과 정치철학, 실천력, 용기, 일관성, 책임성 등을 표현하는 검증받는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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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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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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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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