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라는 2016년 매출액 1조8280억원, 영업이익 911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310억원에서 194% 늘었다. 당기순손익은 1144억원 순손실에서 당기순이익 13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219억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별도기준으로 부채비율이 409%에서 267%로 낮아졌다. 재무측면에서는 2015년 말 6600억원이던 차입금 규모가 2016년 말 3300억원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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