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대우이안 아산배방'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우이안 아산배방' 아파트는 배방읍 북수리 266-1번지, 251번지에 짓는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4층까지 총 1626가구 대단지로 건설 예정이다.
현재 1지구에 해당되는 1·2단지 총 749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접수중이며 3단지에 해당되는 2지구는 추후 공급 예정이다
아산은 동부권인 배방과 탕정에 대규모 공장이 포진하고 있다. 기존 삼성전자(온양나노시티),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1, 풍세산업단지와 함께 오는 2018년 조성완료 예정인 탕정디스플레이시티2 , 2017년 조성예정 LG생활건강 사업장 등이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공급된 배방5차 한성필하우스, 배방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배방 메이루즈 아파트 등은 약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분양가 대비 웃돈이 붙었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지역조합주택인 만큼 대우이안 아산배방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우이안 아산배방은 3.3㎡당 500만원대로 아산 구도심 지역인 권곡동, 모종동 아파트 가격(3.3㎡당 650만~770만원)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관건인 토지 확보를 3분의 2 이상 끝내 다른 일반 지역주택조합사업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며 "또한 착공 전 계획가구수의 절반 이상 조합원을 모집한 상태"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배방읍 공수리 1588번지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대우 이안 아산배방 조감도 <자료=대우산업개발>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