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 1대1... 1,2차전 합계 3대2로 결승 진출. <사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국왕컵]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 1대1... 1,2차전 합계 3대2로 결승 진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가 2차전 무승부로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열린 AT 마드리드와의 2016~2017 스페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로 1,2차전 합계 3-2로 국왕컵 결승에 올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네이마르 대신 투란이 쓰리톱으로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나섰다. 양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대결을 벌였고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3분 메시의 강력한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수아레스가 이를 재차 슈팅, 골을 성공시켜 후반전을 이어 나갔다. 수아레스는 AT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2분 메시는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슛으로 문전에서 강력한 슛을 차냈다. 하지만 이 공은 상대 수비벽을 뚫는데는 성공했지만 상대 골 포스트에 맞고 나와 무위에 그쳤다.
이후 상대팀 가메이로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페널티킥 실축 4분뒤 가메이로는 후반 38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넘겨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으나 1-1 무승부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