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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1박2일’에 목소리 출연했다.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김희애가 ‘1박2일’에 목소리 출연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박2일)에서는 설빔 투어 ‘세배 많이 또 많이’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세뱃돈을 받기 위해 대상 수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미션을 받았다. 대표로 나선 이는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김종민.
곧바로 김종민은 김희애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희애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후 김희애 측에서 연락이 왔고, 김종민은 김희애에게 문자를 남겼다.
‘통화를 원합니다. 제가 전화를 드려도 될까요? 우하하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곧 ‘네^^’라는 김희애의 답장이 왔고, 김종민은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종민은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고, 결국 전화는 차태현에게 넘어갔다. 차태현은 차분히 새해 인사를 건넨 후 출연 확답까지 받아냈다.
김희애는 또 “사랑한다”는 김준호의 말에 “저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새해 복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며 자신을 흉내 내는 데프콘에게 “저도요”라고 화답했다.
끝으로 김희애는 “고맙다. 올해 들어 제일 신나는 날”이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