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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자영업자 현장 목소리 청취…지도부 총출동

기사입력 : 2017년02월05일 19:13

최종수정 : 2017년02월05일 19:13

"생업기반 보호할 정책·입법 방안 등 함께 고민"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은 오는 6일 600만 소상공인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소상공인·가맹점주·농식품 납품업자 대표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이날 "경기침체와 과당경쟁, 대기업이라는 거대 자본의 틈바구니에서 생존절벽의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당 차원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일 회의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전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조배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어려움을 청취하고 자영업자의 생업기반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과 입법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당은 일회적인 만남이 아닌 600만 소상공인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 협회의 정책과 입법 제안이 담긴 '정책제언집'을 당 지도부에 전하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책위는 "협회장들의 발제를 통해 소상공인·농식품 납품업체·가맹점주·외식업 등 각 분야 자영업자들의 피해사례와 현장이 반영된 정책과 입법 제안을 지도부가 직접 청취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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