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 결장... 맨시티 vs 스완지 선발명단 발표 . <사진= 맨시티> |
[EPL] 기성용 결장... 맨시티 vs 스완지 선발명단 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이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맨시티와 스완지시티는 5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헤수스, 공격2선에 케빈 데 브라이너, 실바, 사네를 내세운다. 중원은 야야 투레와 스털링을 내세운다. 포백은 스톤즈, 콜라로프, 클리쉬, 페르난지뉴가 구축하고 골대는 카바예로가 지킨다
스완지시티는 최전방공격수에 요란테, 공격2선에 라우틀리치, 시구르드손, 페르를 출격 시킨다. 중원은 코크와 캐롤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올슨, 머슨, 페르난데즈, 노튼이 구축하고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킨다.
리그 선두 첼시에 승점 13점 뒤진 맨시티(승점 46, 리그 5위)는 스완지시티가 남은 경기중 가장 어려운 경기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스완지는 지난 4경기중 3경기를 이겼고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에게도 승리를 거뒀다.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맨시티의 칠레 국가대표팀 주장인 브라보 골키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르디올라가 조 하트를 밀어내고 바르셀로나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브라보 골키퍼는 맨시티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지휘하지 못해 맨시티 수비력 불안의 주 원인으로 여겨져왔다. 결국 브라보는 이번 경기에도 결장, 2경기 연속 카바예로에게 밀렸다.
반면 새 감독 클레멘트의 부임후 리그 17위(승점 21)까지 뛰어 오른 스완지는 최근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스완지는 클레멘트 감독과 함께 3승을 달리고 있다. 스완지가 올시즌 클레멘트 감독 부임 이전에 거둔 승리가 단 3승이었음을 감안하면, 스완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