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등 건조특보 발효
[뉴스핌=황세준 기자] 오늘(4일)은 전국이 흐리고 밤사이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정보 제공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과 내일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6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0~2.0m로 낮게 일겠다.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상도, 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10mm, 전라남북도·경상남도·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30mm다. 제주산간에는 50mm 이상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도(동부제외), 충청남도, 충북남부, 강원동해안, 서해 5도는 1~5cm가 되겠고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는 3~8cm가 되겠다. 강원 산간에는 15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중부지방 ‘나쁨’, 남부지방(제주도제외) ‘한때 나쁨’, 제주도 ‘보통’이고 오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보통’, 그 밖 전국 ‘한때 나쁨’이다.
![]() |
<자료=케이웨더>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