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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강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2월02일 11:15

최종수정 : 2017년02월02일 11:15

[뉴스핌=최주은 기자] GS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보인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달 말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525가구를 공급한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퇴주택공사(LH)로부터 땅을 분양받는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다. 지상 3층,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누어 공급된다.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자료=GS건설>

단지에서 내년 말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인 마산역과 운양역이 가깝다.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되면 인천, 일산, 수원, 동탄으로 이동이 수월해지고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있다.

또 김포한강신도시 내 수변상가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을 비롯해 오는 5월 준공예정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가까워 이용이 수월하다.

GS건설 관계자는 “보통 단독주택이라 하면 도심외곽지역, 대형평형, 고가상품 형태로 공급되는 형태가 대다수였으며 유지 및 관리도 상대적으로 어려웠다”며 “하지만 자이더빌리지는 기존 단독주택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달 말 오픈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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