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사진) “WBC 대표팀서 누 되지않게 최선 다하겠다” ... 정근우 무릎부상 후유증으로 발탁. <사진= 뉴시스> |
오재원 “WBC 대표팀서 누 되지않게 최선 다하겠다” ... 정근우 무릎부상 후유증으로 발탁
[뉴스핌=김용석 기자] WBC 대표팀에 오재원이 정근우 대신 발탁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화 이글스측으로부터 정근우가 무릎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김인식 감독과 코치진은 28인 엔트리에서 정근우를 제외하고 50인 예비 엔트리에 있던 오재원을 선발했다. 정근우는 지난해 왼쪽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10월 수술을 받았다.
대표팀에 발탁된 오재원은 “대표팀에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리미어12 대회 때처럼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원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10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3081타수 843안타) 34홈런 346타점 248도루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