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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동두천 수육전골찜 맛집을 소개했다. 동두천 수육전골찜에는 머릿고기부터 업진살, 우낭, 우신까지 총 7가지 부위가 들어있었다. <사진=‘백종원의 3대천왕’ 캡처> |
'백종원의 3대천왕' 동두천 수육전골찜 맛집, 우낭·우신부터 업진살까지 '소 한 마리 품은 깊고 진한맛'
[뉴스핌=정상호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동두천 수육전골찜 맛집을 소개했다. 동두천 수육전골찜에는 머릿고기부터 업진살, 우낭, 우신까지 총 7가지 부위가 들어있었다.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70회에서는 겨울철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 MC 백종원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수육전골찜 맛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은 동두천의 보양을 책임지는 35년 전통 'ㅈ' 식당 간판 앞에서 “제가 생각하던 곳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안에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보고 “아, 저거 때문에 온 거구나”라며 ‘수육전골찜’을 시켰다.
백종원은 “머릿고기부터 업진살까지 있다”면서 “업진살은 소가 엎드려 있을 때 땅에 닿는 부분이 업진살이다. 잘 알쥬? 먹을 자격 있죠?”라며 시식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국물이 진국이다. 머리뼈, 양지, 사골 잡뼈 등을 넣고 끓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동두천 수육전골찜에는 소시지를 닮은 정체모를(?) 소 부위가 들어 있었다. 백종원은 “ㄱ큰 소시지는 꼭 간 같다. 이것은 우낭이다. 소의 낭심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작은 소시지는 쫀득쫀득하다. 우신은 우낭 사이의 길쭉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스스로도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소수육 전골'을 1석3조를 즐길수 있는 방법으로 “수육을 채소와 싸먹고, 진한 설렁탕 국물을 마시고, 마지막으로 얼큰한 칼국수로 마무리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수육전골 외에 전복죽, 충남 보령의 천북굴단지의 굴구이, 서산 파김치장어, 양평 능이버섯전골 등을 소개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