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백승호·장결희 “새해 대박나세요” 손가락 하트 설날인사...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서 공개. <사진= FC 바르셀로나> |
이승우·백승호·장결희 “새해 대박나세요” 손가락 하트 설날인사...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서 공개
[뉴스핌=김용석 기자] ‘FC 바르셀로나 삼총사’ 이승우·백승호·장결희가 새해를 맞아 뜻깊은 인사를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대한민국 팬들을 위해 이승우를 비롯한 선수들의 설날 메시지를 촬영, 1월27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가족분들과 즐거운 설날되세요” “Korea& Barça ,Welove you, 사랑해요! 바르샤 삼인방, 많은 응원 바랍니다” 등의 설날 메세지를 전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삼총사와 함께 바르셀로나 B팀의 알레냐(19·미드필더), 까르도나(22·공격수)도 이 특별 설날 메시지 이벤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새해 대박나세요” 라며 유창한 한국말 인사와 함께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와 함께 손가락 하트인사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이 동영상에서 백승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어느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가족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가족들과의 정겨운 설맞이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삼인방의 도전과 꿈을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한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7년 우리 대한민국이 꽃길만 걷는 해가 될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며 힘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으며 장결희도 “대한민국 팬여러분, 2017 년 닭의해 멋진 주인공이 되세요! 행복하세요!”라고 밝혔다.
현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후베닐A에 소속돼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는 바르셀로나 프로 데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 B 팀에 올라온 백승호는 여러차례 메시, 네이마르 등이 속한 바르셀로나 1군팀에서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성인 2군팀인 바르셀로나 B팀은 '축구의 신' 메시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등 바르셀로나를 빛낸 수많은 최고의 선수들이 발굴 된 곳으로, 이들은 모두 B 팀을 거쳐 1군에 데뷔했다.
한편 가족과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동영상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의 재미난 NG 모음을 담은 메이킹 오프영상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싸인한 유니폼 프로모션 등도 계획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