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 발표
[뉴스핌=김지유 기자] 기존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4배 세진 '슈퍼 콘크리트'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R&D) 우수성과로 뽑혔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슈퍼 콘크리트 등 20개 R&D기술이 경제적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2016 국토교통 R&D 우수성과'로 선정했다.
슈퍼 콘크리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했다. 기존 콘크리트 보다 압축강도가 4배 세기 때문에 구조물 수명을 연장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슈퍼 콘크리트 <사진=국토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고속운행 중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로 핵심부품기술을 개발했다.
고려대학교는 초고층빌딩(비정형) 시공에 특화된 가변형 테이블 폼 공법을 개발했다.
2016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 R&D가 우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 4738억원 규모 R&D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