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네이버는 26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광고 매출 중 디스플레이 부문 비중은 16%로 3분기(14%) 대비 증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모바일 최적화 상품 개발이 주효했다"며 "매년 4분기가 디스플레이 광고의 전통적 성수기인 것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올해 쇼핑 부문을 제외한 광고 부문 매출이 높은 한자리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